1. 내가 주목하는 거.
첫째, D램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점.
HBM이 '미래의 먹거리'라면, D램은 당장 삼성전자의 지갑을 채워주는 '현재의 밥줄'이다. 본업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좋은데, 삼성전자가 여기서 더 나락으로 갈 이유는 없지 않을까?
둘째,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.
경기가 어렵다 해도 주식 시장 전반은 '불장'의 기운이 있다. 대세가 상승장이라면 대장주인 삼성전자만 소외되진 않을 것이다.
2. 장기 상승: HBM4 엔비디아 공급 + 26조원 매출 전망
HBM4에 대한 뉴스들
엔비디아·구글 테스트 통과: 엔비디아가 삼성 HBM4 12단 제품을 속도와 전력효율 측면에서 경쟁사 제품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했고, 구글 TPU용 브로드컴 테스트에서는 11Gbps 초중반대 동작 속도로 메모리 3사 중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.

2월 양산 시작: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월부터 세계 최초로 HBM4 양산에 들어갑니다.

3. 지난 금요일(1월 9일) 미국 증시 반도체 섹터 상승세
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(SOX): +2.71% 급등 (7,637pt 마감).
S&P 500 & 다우 지수: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.
내가 보유한 일부 대형주가 부진한 편이라 상승세 체감이 덜 되지만 반도체 섹터만 놓고 보면 분명한 불장.
4. 1월 3주차
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의 반도체 지수 급등과 이미 지나간 호재이지만 삼성전자의 역대급 4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맞물려, 월요일 장 초반은 강한 상승세(갭상승)로 출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. 다만, 주 중반에는 미국 물가 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.
주요 변수: 1/13(화) 미국 소비자물가지수(CPI):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증시가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.
주의할 점: 지난주 목요일(옵션만기일) 144,500원 고점을 찍고 내려온 상황이라, 14만5천원 부근에 매물벽. 이 가격대를 뚫으려면 강력한 거래량이 필요.